쿠팡파트너스 방금 쿠팡 파트너스에 가입했다. 만들어진지 오래되어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나처럼 아직도 잘 모르는 초보자가 있을 수 있으니 간단히 설명해 보자면. 쿠팡 파트너스란, 쿠팡과 개인(또는 법인)이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수익을 배분하여 나누어 가지는 시스템을 말한다. 쿠팡에서 파는 제품을 사용자가 홍보하고, 거기서 판매가 이루어져 수익이 발생하면, 마진의 N%를 홍보했던 사용자에게 나눠주는 시스템이다. ※ 이미지 출처 : 쿠팡 파트너스 사실 이전까지는 굉장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블로그나 유튜브 등 여기저기에서 무분별하게 도배된 링크를 보면 일단 거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진짜 제품이 좋아서 추천한다기 보다 그저 돈 벌려고 추천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막연하게 쿠팡파트너스 쿠팡이 비싼 값을 받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예컨대 앱에서 상품을 검색하는 가격과 링크를 통해 만나는 가격이 서로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근데 아니었네. 똑같네. ;(좌) 쿠팡 파트너스 링크 가격 1,580원(우) 쿠팡 홈페이지 일반 가격 1,580원 그렇다면 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사는 사람은 좋은 제품 추천받아 좋고, 파는 사람은 판매량 증가로 이익 늘어 좋고, 추천하는 사람도 그중 일부를 배분 받아 좋고, 모두 좋은 시스템. 그동안 마켓컬리와 오아시스마켓에서 추천한 제품이 수두룩 빽빽. 하지만 한 번도 그들에게 돈을 받아 본 적은 없다. 그저 자발적인 열정페이. 어차피 추천할 제품이라면, 같은 값에 쿠팡파트너스 수익 배분까지 되면 좋잖아. 그래서 가입을 했다. 쿠팡 파트너스 하는 법,쿠팡 파트너스 가입 방법※ 회원 가입부터 나만의 제품 링크 생성까지 1. 쿠팡 파트너스 홈페이지에접속하여 [ 회원 가입 ] 을 누른다. ※ 이미 쿠팡 ID가 있는 사람은간편하게 기존 정보를 불러올 수 있다. 2. [ 사업자 유형 ] 을 선택하고,[ 본인 정보 ] 와 [ 약관 ] 확인하고,하단의 [ 다음 ] 으로 이동한다. ※ 사업자 유형은 3가지. ① 개인, ② 법인 사업자, ③ 개인 사업자.나는 전업주부 개인이므로 1번 선택. 3. 전화번호 및 이메일 주소의[ 본인 연락처 ] 를 입력하고[ 쿠팡파트너스 다음 ] 으로 이동한다. 4. 자신의 SNS 채널 주소를 입력 후[ 추가하기 ] 를 눌러 등록한다. ※ 등록하지 않은 채널에서 광고 활동을 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한다. 더불어 이러한 SNS 활동 사이트 등록은가입 이후에도 [ 마이페이지 ] → [ 내 정보 관리 ]에서 자유롭게 추가 및 수정할 수 있다. 아무튼 이렇게 하고 나면, 가입 완료. 5. 추천할 만한 좋은 제품을 [ 검색 ] 해[ 링크 생성 ] 으로 주소를 공유한다. ※이 주소를 통해 들어온 사람이해당 제품 구매까지 이어지면거기서 발생한 수익을 배분 받는 것. 다만 약간 쿠팡파트너스 우려스러운 부분이라면, 블로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까 하는 걱정. 시쳇말로 블로그 지수나 블로그 품질, 그러니까 네이버 알고리즘이 '얘는 우리 사이트 홍보 안 하고 다른 사이트 홍보하네'라며 나쁜 블로그로 인식하게 될까 봐 하는 걱정이 있다. 그렇지만 그동안 조사한 바에 의하면, 무분별한 도배성이 아닌 경우에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더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갖 카더라 난무. 별 수 있나. 직접 해 봐야지. 그래야 죽이 되는 밥이 되든, 어떤 게 만들어지는지 똑바로 알 수 있잖아. 남들이 하는 말은 그냥 남의 말일뿐이고. 어차피 네이버에서 따로 공지한 부분은 없으니까. 다만 2016년에 쿠팡파트너스 네이버 검색 공식 팀이 '블로그에서 링크 사용하기'라는 제목으로 운영 정책 공지 글을 올린 적은 있다. 여기서 말하는 나쁜 문서는 낚시, 불법, 대량, 반복. 따라서 유의사항을 준수하면 문제없지 않을까 생각. '링크(link)'는 웹상에서 문서와 문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링크를 클릭하기만 하면 현재의 문... 링크에 관한 네이버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위에 첨부해 놓은, 네이버 검색 팀 공식 블로그 글로 이동.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것도 새로운 도전이지 뭐. 설령 안 좋은 영향이 생긴다면, 그건 그것대로 또 배울 점이 있겠지. 그걸 토대로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겠지. 이제는 그런 실패쯤 아무렇지 않다. 나는 얼마든지 쿠팡파트너스 극복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새로운 도전이 더욱더 재미있고 신난다. 그러니까 오늘도,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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