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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및 봉사활동

선교 | 강순신, 최은희의 2016년 10월에 보내드리는 마다가스카르 사역 소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10-31 18:42

본문

 


안녕하세요?

 

 

저희는 두 주전 타나의 12번째 현지 대학생을 위한 예수제자훈련학교”(유디)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내년 4월까지 총 7개월간 진행하게 됩니다.

 

작년 이곳 마다가스카르에 총리를 비롯해 많은 모슬렘들이 정부 요직에 기용되면서 이들은 마다가스카르를

이슬람 국가로 만들겠다고 선포한 이래 마다전역에 10,000 여개가 넘는 모스크를 세우는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게 된 것을 보면서,

 

작년부터 저희는 2005년부터 시작된 예수제자훈련학교에 더 많은 대학생들이 이 유디를 받게 함으로

이런 이 나라의 영적 위기에 대처해 나가도록 해야겠다는 절박함을 더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해 이들의 내야할 학교 재정의 절반을 제가 지원하기로 하고

이 일에 대한 도움을 여러분들께 요청한 바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여러분들이 함께 기도해 주시고

참여해주셔서 40여명의 학생들이 이 훈련학교를 은혜 중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올해 12번째 유디를 다시 준비하면서 저 개인 으로써는 주님 주신 이 마음을 감당할 수 없고,

지난 한해 후원해 주셨던 여러분들에게 또 다시 같은 후원의 요청을 드리는 것이 너무 부담이 되고 죄송해서

이번에는 저희를 후원해 주시는 한국 교회 중 한 교회에 그 요청을 드리고 답을 기다려 왔었습니다.

 

이미 한번 말씀을 나눴던 일이라 3개월 전 정식으로 요청을 드렸었는데 어제

그 요청을 들어주기가 어렵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많은 부담이 되었지만 주님주신 마음이었고

저는 그 분을 말씀을 따르는 종에 불과한 자임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면서,

 

또한 이곳의 젊은이들이 이 마다가스카르의 희망이며 미래임을 알기에 포기할 수 없어 부담을 무릎 쓰고

 

올해도 이렇게 이들에 대한 후원을 다시 요청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이미 시작된 이곳 수도인 타나12번째 유디와 더불어

 피아나란수아3번째 유디를 내년 2월에 시작 하고,

3월에는 새롭게 최남단의 뚤리아베이스에서도 첫 번째 유디를 시작하게 되어

 

70명의 현지 대학생들을 훈련시키려합니다.

 

이미 시작된 이곳 타나에는 현재 34명의 학생이 들어와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매월 내야 할 학교재정은 일인당 14만 아리인데,

 

이중 절반을 여러분들을 통해 제가 지원하려 합니다. 그 절반의 비용인 7만 아리는 우리 한국 돈으로는 3만원입니다.

 

우리에게는 이 14만아리가 육만 원 정도로 그렇게 큰 재정은 아니지만 여기서

이들에게는 일반인들의 한 달 봉급의 절반에 해당하는 큰 금액입니다.

 

아직도 가난이라는 현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이기에 7개월을 함께 살면서 훈련을 받는 유디의 최소한의 경비로

초청하는 강사님의 항공료도 자비로 오시고 강사비 조차 드릴 수 없는 최소의 필요 예산이기도 합니다.

 

유디의 학생의 후원금액. 한 달에 3만원으로.

 

일인당 30,000x 7개월 =21 만원, 70= 14,700,000원이 필요합니다.

 

감사하게도 아직 알리지 않았음에도 작년에 후원해 주셨던 분들 중 여러분이(16)

올해에 다시 후원을 하시겠다고 후원금을 보내주셔서

 

이제 54명의 후원자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또 다시 부담을 드려 죄송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시는 여러분 고맙습니다.

 

 

20161026일 마다가스카르에서 강순신 최은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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