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시는 이** 선교사님의 편지(1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2-12-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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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끝에서...

다가오는 5년을 위한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 되고 한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한 해의 마지막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첫째, 둘째는 이번 주부터 2주간의 방학에 들어 갑니다. 오늘은 친구 생일 잔치가 있어서 친구 집에서 한참을 놀다 왔습니다. 아이들 처럼만 이곳에서 지낸다면 좋을 텐데 왜 그렇게 돼지 않는지 ^^… 그런 아이들이 여러 면에서 참 부럽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엄마들과도 서로 도움 주고 받을 수 있게 통로가 되어주는 아이들이 참 대견하고 너무 감사하답니다.

현* 선생님은 2주간 선임 선생님의 마을에서 지역 아주머니들 중 지원자를 받아 무료 리본 수강을 했습니다. 10명의 15살~50살 다양한 나이 대가 참여하였고 너무나 잘 따라하고 적극적이고 보람 된 시간이었습니다.

이중에서 이제는 함께할 사람들을 선별해야하는데 그 과정 가운데 선하신 아버지께서 일하시고 또 예비 하신 사람을 저희가 볼 수 있도록 손 모음 해주세요. 이 일이 마을에 또 선임 선생님들께 축복을 여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손 모음 해주세요.

상* 선생님은 오늘 부터 2주간의 방학을 시작 했습니다. 방학이 마치고 기말고사를 마치면 한 학기를 마감하고 다음 학기를 등록해야 합니다. 1월 18일까지 다음 학기 등록금 (130만원)을 납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손 모음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내년 6월이면 이곳에 온지 3년이 됩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을 느끼는것과 동시에 또 많은 재정이 한꺼번에 필요하기에 걱정이 되지만 그래서 더욱 함께 손 모음 해주시길 또한 귀한 통로가 되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2년 집세, 차, 학비 ,비자, 보험,..)

"항상 감사합니다. 저희 가정을 기억해주시고 손 모음 해주심에…"

기쁜 성탄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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